오해하지 말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해 「이방인」의 작가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알베르 카뮈의 희곡 중 '오해'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그 작품 속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중부 유럽의 외딴 들판에 한 모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조그만 여인숙을 경영하면서 가난하고 고독하게 살아갑니다. 원래 그 집에는 '쟌'이란 아들이 있었지만 어렸을 때 가출해서 지금은 두 모녀만 살고 있습니다. 두 모녀는 가난과 고독에 지친 나머지 이상한 범죄를 저지르게 되었습니다. 자기 집 여인숙에 투숙하는 손님 중에서 특별히 돈 있어 보이고 혼자 투숙하는 남자 손님에게만 마취약을 먹인 후 목 졸라 죽이고 소지품을 뒤져서 돈과 보석을 빼낸 다음에는 강물에 빠뜨려 버리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호기심과 고독과 가난을 이겨내기 위해서했지만 점점 이것이 상습화되었습니다. 그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