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영성/기독교영성50 무슬림을 위한 기도 20일째 Day 20 선교의 사명 2013년 7월 28일 일요일 무장 과격파에 대한 두려움, 파키스탄의 치트랄 Chitral 언어학의 엘도라도(이상향)라는 말은 바로 파키스탄의 서북 산지에 자리한 도시 치트랄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 지역에는 거의 10여 개의 언어가 사용되고 있다. 그 중에 ‘코(Kho)의 언어’라는 뜻의 코와르어가 이 지역의 주요 언어인데, 사용자는 대략 30만 명 정도다. 치트랄은 고봉(高峯)인 힌두쿠시와 힌두라지 사이에 자리 잡은 도시다. 겨울이면 눈으로 뒤덮여 모든 길이 통제된다. 많은 사람이 눈으로 막힌 길을 지나려다 목숨을 잃었기 때문에, 최근에는 이곳에 터널을 뚫어(한국 기업이 공사를 맡음–옮긴이) 좀 더 쉽게 도시로 진입하게 되었다. 이 지역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은 친절하고 평화를 사.. 2013. 7. 28. 무슬림을 위한 기도 19일째 Day 19 선교지 현황 보고 2013년 7월 27일 토요일 여성 교육을 위한 험난한 여정 지난 20년 동안 무슬림 여성들의 교육 환경은 밀물과 썰물처럼 들쑥날쑥했다. 때로 후퇴하는 양상을 보여 안타깝기도 했지만, 그래도 진취적인 발걸음을 막지는 못했다. 무슬림 교육 현황을 정확히 판단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지역별로, 가정별로 그 양상이 크게 다르기 때문이다. 1990년대에 부상한 탈레반은 여성이 교육받을 권리를 심각하게 박탈했다.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의 전문직 여성들에게 직장을 포기하도록 강요했고, 어린 소녀들이 학교에 가는 것을 금했다. 심지어 무슬림 소녀들은 글을 읽는 것만으로 충분하며, 글쓰기를 배울 필요는 없다는 칙령까지 발표했다. 2006년 9월, 유네스코는 국가별, 성별 성인 .. 2013. 7. 27. 무슬림을 위한 기도 18일째 Day 18 미전도 종족 2013년 7월 26일 금요일 무슬림으로 태어난 아이들의 손을 잡아야 한다 작년 한 해 동안,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의 어린이 7명 중 1명은 만5세가 되기도 전에 사망했다. 살아남는 아이들 중 학교에 다닐 기회가 있는 아이들은 65%에 불과하며, 그나마 실제 학교에 갈 수 있는 아이들은 극소수다. 무슬림 어린이의 상당수는 극빈 가정에서 태어난다. 이들 중 일부는 학대를 당하거나 생계유지를 위해 구걸하러 나가고, 마약 운반이나 매춘을 강요당하며, 일부는 갱단이나 반군, 테러 집단에 들어간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이 아이들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서 이들을 먹이고 교육하며 돌보고 있지만, 아직도 일꾼이 부족하다. 전 세계 24억의 어린이들 가운데 1/4이 넘는 6억 명의 아이가 .. 2013. 7. 26. 무슬림을 위한 기도 17일째 Day 17 아시아의 상황 2013년 7월 25일 목요일 인도네시아 출신 노동자들이 갈 곳은 어디인가? 2012년 8월 19일 일요일은 라마단 금식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드 알 피트르 축제일이었다. 그날 1만 명이 넘는 인도네시아 노동자가 타이페이 기차역에 모여 행복한 축제를 시작했다. 노동자들은 로비로 몰려 들었고, 아무데나 편한 곳에 앉아 친구들을 만나며 축제를 즐겼다. 단 하루뿐이었으나 너무 많은 사람이 몰린 바람에, 이 모임은 원치 않게도 지하철과 철도, 고속철도가 집결된 기차역의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꼴이 되고 말았다. 승객들이 항의하자, 기차역 관계자들은 주말마다 중앙 로비 일부를 차단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인도네시아 이주 노동자들 사이에서 격한 반응이 나타났다. 9월 12일, 약 50명가.. 2013. 7. 25. 온전한 그리스도인 사도 바울은 에베소교회에 편지하면서 이렇게 썼습니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엡 4:13~14). 우리가 더 이상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우리의 믿음이 자라야 되는데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울 뿐만이 아니라 우리를 죄악 가운데서 구원하신 우리 주님의 마음일 것입니.. 2013. 7. 17. 경건한 삶이란 무엇인가? 경건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려고 애쓰는 사람들 속에 존재하는 삶의 특성입니다. 경건한 사람은 자신이 가장 소중한 소명이 한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는 것이어야 한다는 생각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는 그러한 생각을 심오한 만족의 근원으로 생각합니다. 그의 가장 소중한 바람은 자신이 지닌 모든 것으로 그리고 자신이 행하는 모든 일 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마찬가지로 경건한 사람 역시 하나님께서, 오로지 하나님 한 분만 영광받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참으로 이러한 바람은 그가 그 안에서 새롭게 되었던 하나님의 형상의 일부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행하셨던 영광스러운 일들로 인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을 때만큼, 그리고 그 자신이 더욱 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2013. 7. 16. 이전 1 ···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