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자료688 오해 「이방인」의 작가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알베르 카뮈의 희곡 중 '오해'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그 작품 속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중부 유럽의 외딴 들판에 한 모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조그만 여인숙을 경영하면서 가난하고 고독하게 살아갑니다. 원래 그 집에는 '쟌'이란 아들이 있었지만 어렸을 때 가출해서 지금은 두 모녀만 살고 있습니다. 두 모녀는 가난과 고독에 지친 나머지 이상한 범죄를 저지르게 되었습니다. 자기 집 여인숙에 투숙하는 손님 중에서 특별히 돈 있어 보이고 혼자 투숙하는 남자 손님에게만 마취약을 먹인 후 목 졸라 죽이고 소지품을 뒤져서 돈과 보석을 빼낸 다음에는 강물에 빠뜨려 버리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호기심과 고독과 가난을 이겨내기 위해서했지만 점점 이것이 상습화되었습니다. 그러.. 2014. 9. 13. 2014년 9월 14일 주일 공동기도문 정의를 사랑하시며 그의 성도를 버리지 않으시고 영원히 보호하시는 참 좋으신 우리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언제나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며 우리의 부르짖음을 외면하지 아니하시고, 우리의 눈물을 닦아 주시며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드리는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말씀하신 아버지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구원받은 저희들이 아직까지 거룩한 삶을 살아가지 못하고 세상의 더러운 죄와 이기적인 욕망에 빠져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여전히 내 생각과 내 고집 그리고 잘못된 편견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저희들의 생각이 변하여, 오직 하.. 2014. 9. 13. 좋은 첫 인상을 갖게 하는 비결 대인 관계에서 호감을 주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대개 2~3분 이내에 결정된다고 합니다. 첫인상이 좋다면 중요한 만남에서 절반의 고지를 획득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말입니다. 첫인상이 중요한 이유는 자칫 한번 잘못 비쳐지면 상대방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각인되기 쉽고 회복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첫인상은 대부분 시각에 의해 결정됩니다. 시각으로 받아들인 정보와 기존의 정보를 함께 적당한 해석을 한 후, 그 인상을 확정하고 그 다음의 행동을 결정합니다. 심리학자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메라비언(Albert Mehrabian)박사는 "인간은 평상적인 의사소통에 있어서 55%의 시각(복장과 외모 등)과 38%의 목소리(음색, 억양, 높낮이 등)와 신체언어 그리고 7%의 말하는 내용을 근거로 첫인상을 결정한다"고 했.. 2014. 9. 11. 인생의 폭풍을 이기기 위해서는 ... 나는 폭풍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폭풍이 가져 오는 결과물은 좋아한다. 마찬가지로 달리기는 싫어하지만 그로 인해 누리게 되는 건강이나 상쾌한 기분은 좋아한다. 그리고 훈련은 달가워하지 않지만 훈련을 통해 얻게 되는 명쾌한 생각과 깨끗한 양심 그리고 다른 많은 유익들은 좋아한다. 주유소에 들르는 것은 귀찮지만 휘발유없이는 1미터도 움직일 수 없기에 싫어도 시간을 내서 기름을 채우는 수고를 한다. 인생의 폭풍도 이렇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아마 시련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잘 대처하기만 하면, 인생의 한파를 통해 이 세상 어디서도 얻을 수 없는 많은 유익을 얻을 수 있다. 인생의 폭풍을 이기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그것이 다 지나갈 때까지 견디는 것이다. 우리는 사람들에.. 2014. 9. 11. 영성의 세 단계 성서에 나타난 위대한 인물들의 삶과 영성은 크게 세 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단계는, 자신이 계획하고 생각하는대로 살아가는 '자아중심'의 단계이며 둘째 단계는, 자신의 생각과 사상을 버리고 광야와 고독 속에서 오직 하나님만을 생각하는 '자아포기'의 단계이며 셋째 단계는, 철저하게 하나님께 인도함을 받는 '자아초월'의 단계이다. - 이상직교수님의 「작은 것들이 세상을 바꾼다」중에서 - 2014. 9. 11. 2014년 9월 7일 주일 공동기도문 속이는 저울을 미워하시고 공평한 추를 기뻐하시는 공의로우신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정직하며 공의를 굳게 지키는 자를 생명에 이르게 하시고 악을 따르는 자가 심판에 이르도록 역사를 주관하심을 믿고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구원자로 믿는 저희들이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의심하지 않고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않으며 세상의 부귀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하늘의 신령한 복을 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날마다 성령으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이 땅에 교회와 가정을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도록 우리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교회가 교회되고 가정이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세상을 구원하며 거룩한 빛을 드러낼 수.. 2014. 9. 6. 이전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1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