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처음 나온 사람이라면 "기도"가 낯설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기도는 아주 간단하게 말하면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이에요. 우리가 친구나 가족과 이야기하면서 기쁨, 걱정, 고민을 나누는 것처럼, 기도는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여는 방법이에요.
기도란?
기도는 하나님께 말하고 듣는 대화입니다. 기도를 통해 우리의 감정을 표현하고, 감사하고, 도움을 요청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할 수 있어요. 기도는 특별한 형식이나 어려운 말을 사용할 필요 없이, 마음을 담아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됩니다.
기도는 꼭 정해진 방법이 있나요?
기도는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어요. 성경에서는 여러 가지 기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 감사의 기도 – 하나님이 주신 것들에 대해 감사하는 기도 (예: "하나님, 오늘 하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간구의 기도 – 나의 필요를 하나님께 아뢰는 기도 (예: "하나님, 제가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중보의 기도 –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것 (예: "하나님, 친구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도와주세요.")
- 회개의 기도 – 잘못한 일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기도 (예: "하나님, 제가 실수했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 묵상의 기도 –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조용히 기도하는 것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기도는 크게 세 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어요.
- 말로 하는 기도 – 눈을 감고 입으로 하나님께 이야기하는 방법이에요.
- 마음으로 하는 기도 – 입으로 말하지 않고 마음속으로 하나님께 생각을 올리는 기도예요.
- 성경을 읽으며 하는 기도 – 성경 말씀을 읽고 그 내용을 생각하며 기도하는 방법이에요.
하나님은 정말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나요?
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고 약속해요.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예레미야 29:12)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십니다.
기도를 처음 해본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기도를 처음 하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시작해볼 수 있어요.
- 하나님을 부르기 – "하나님, 안녕하세요?"
- 감사하기 – "오늘 하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필요한 것 이야기하기 – "제가 걱정이 많아요. 평안을 주세요."
-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기 – "가족과 친구들을 보호해주세요."
- 예수님의 이름으로 마무리하기 –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는 부담이 아니라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기회예요!
기도는 어려운 것이 아니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에요. 하나님은 우리가 완벽한 말을 하길 원하지 않으세요. 진심을 담아 솔직하게 하나님과 이야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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