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독교영성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하나닝은 우리와 친밀한 교제를 나누기 위해서 우리를 창조하셨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의 이야기 듣기를 좋아하신다. 성경을 읽는 모든 사람들에게 일반적으로 말씀하시기도 하고 그 말씀을 묵상하는 개인에게는 특별하게 말씀하시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도 있고 우리 각자 개인에게 말씀하시는 음성을 들을 수도 있다. 예수님은 양은 목자의 음성을 알고 또한 그 말을 따른다고 말씀하셨다.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고 따르기만 하면 목자는 양을 잔잔한 물가와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며 보호하고 필요를 채워준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서는 겸손하게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서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언제나 그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그런데 혹시 내가 들은 그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인지 그렇지 않은지를 구별해야 한다. 자신에게 들려진 말씀이 자신의 욕심으로부터 나온 것인지, 마귀의 음성인지, 하나님의 음성인지 구별해야 한다. 자신의 욕심에 근거한 음성은 이기적이며 타인을 배려하지 않고 자신의 만족을 위한 것이다. 마귀의 음성은 급하고 강하며 어떤 행동으로 우리 자신을 강력하게 몰아가는 경향이 있다. 반면에 하나님의 음성은 조용하다. 그리고 일관성이 있으며 우리에게 생각할 시간과 선택의 여지를 둔다. 바쁘고 복잡한 시대에 살면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 홀로 서서 우리의 마음을 모으면 고요함 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가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면 순종할수록 하나님은 우리에게 더 많이 말씀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이유는 우리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임하면 우리는 기쁨으로 신속하게 그리고 완전히 순종해야 한다. 



'기독교영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말 힘들고 어려울 때  (0) 2021.08.16
기다리는 삶  (0) 2021.07.08
거룩하게 살고자 하면 ...  (0) 2015.06.20
성적 순결과 책임적 존재  (0) 2015.01.20
예배의 중심  (0) 2015.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