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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문

2015년 7월 5일 주일 공동기도문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시며 오늘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 참 좋으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에게 시간을 계수할 수 있는 지혜를 주셔서 하루하루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의미있고 가치있는 삶을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오늘은 맥추감사절을 맞이하여 마음과 정성을 다해 드리는 저희들의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성부 하나님, 우리를 구원하셔서 주의 거룩하신 이름을 찬양하게 하시오니 감사드립니다. 근심 중에 기도할 때에 우리를 고통 가운데서 건지시고 바른 길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주님의 영을 보내셔서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평생토록 하나님께 노래하며 찬양하게 하시오니 감사드립니다. 좋은 것으로 우리의 소원을 만족케 하시고 우리에게 건강의 복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 않으시고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같이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고 말씀하신 성자 예수님, 우리를 더럽게 하는 온갓 악한 생각과 더러운 죄들을 주님 앞에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고 주님의 거룩한 영으로 우리를 성결하게 하셔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거룩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며 장애인이 온전하게 되고 다리 저는 사람이 걸으며 맹인이 볼 수 있도록 치료해 주신 것처럼 이 시간 우리의 연약함과 여러가지 질병으로부터 우리를 깨끗하게 치료하여 주옵소서.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믿음으로 구하는 저희들의 기도를 들어 주옵소서. 


고넬료의 집에서 베드로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신 성령 하나님, 이 시간 하나님께 예배하고 기도하며 주님의 거룩한 말씀을 듣는 저희들에게 임재하옵소서. 바나바처럼 착하고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 되어 주님의 몸된 교회에 크게 쓰임받는 일꾼이 되게 하옵소서. 안디옥 교회가 주님을 섬기며 금식할 때에 그들에게 일꾼을 세워 거룩한 사명을 주어 파송하도록 역사하신 성령님께서 오늘 우리에게도 거룩한 사명을 주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귀하게 쓰임받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성령님을 따라 말하며 성령님을 따라 행동하며 성령님을 따라 사명을 감당하는 충성된 일꾼이 되게 하옵소서. 


바울을 통해 고린도교회에게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고 말씀하신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 자신도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거룩한 교회를 위해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따라 헌신을 결단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전하도록 전세계 모든 공교회에 세우신 말씀의 봉사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선포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듣는 우리가 무엇보다 사랑을 추구하며 신령한 것들을 사모하게 하시고 정결한 신부의 모습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