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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문

2018년 11월 18일 오순절 후 스물여섯 번째 주일 공동기도문

우리의 피난처이시며 힘이 되셔서 환난 중에 도움이 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능력과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오순절 후 스물여섯 번째 주일 아침에 성령 안에서 진실하게 드리는 저희들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고 말씀하신 아버지 하나님.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해서 한 해 동안 교회와 가정 그리고 사업과 직장을 지켜주신 하나님 앞에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드리는 감사를 받아 주옵소서.


죽은 지 나흘이 지난 나사로의 누이들에게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고 말씀하신 성자 예수님. 불가능하고 방법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믿는 자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악한 세상에서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도록 우리에게 역사하시는 성령 하나님. 이제는 어리석은 생각이나 말과 행동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순종하게 하시며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 같이 우리도 서로 사랑하게 하옵소서.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라고 성경을 통해 말씀하신 주님. 오늘도 전 세계 모든 공교회가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으시고 본질에는 일치하고 연대하며 비본질에는 자유로운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