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해와 방패가 되시고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성령강림 후 열네 번째 주일 아침에 성령 안에서 영과 진리로 드리는 모든 교회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인자하시고 자비가 많으시며 우리의 마음을 아셔서 각 사람에게 그 마음의 모든 길대로 행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기근이나 질병이 있을 때 주님께 간구하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치료하시고 회복시켜 주셔서 언제나 주님의 임재가 가득하여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복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리라고 말씀하신 성자 예수님. 이 말씀의 신비로움을 깊이 깨닫고 우리의 믿음이 더욱 굳건해져서 주님을 떠나지 않고 언제나 예수님 안에 머무는 삶을 살며 주님의 신실한 제자로 날마다 주님을 따르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혀 주시어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는 성령 하나님.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악의 영들에 대한 것임을 잊지 않고 언제나 성령 안에서 깨어 기도하기를 힘쓰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고 사도 바울을 통해 말씀하신 주님. 오늘도 전 세계 모든 공교회가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으시고 본질에는 일치하고 연대하며 비본질에는 자유롭고 모든 것에 사랑을 베푸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성경 말씀 _ 시편 84편; 왕상 8:1-43; 요 6:56-69; 엡 6:10-20; 고전 6:12]
'기도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년 9월 8일 성령강림 후 열여섯 번째 주일 공동기도문 (0) | 2024.09.07 |
---|---|
2024년 9월 1일 성령강림 후 열다섯 번째 주일 공동기도문 (0) | 2024.08.31 |
2024년 8월 18일 성령강림 후 열세 번째 주일 공동기도문 (0) | 2024.08.16 |
2024년 8월 11일 성령강림 후 열두 번째 주일 공동기도문 (0) | 2024.08.09 |
2024년 8월 4일 성령강림 후 열한 번째 주일 공동기도문 (0) | 2024.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