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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5

'생명'이란 무엇인가? 🌿 생명이란 무엇인가?성경과 신학이 말하는 '생명'의 깊은 의미‘생명’은 우리 모두에게 가장 소중한 단어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가장 익숙하고, 너무도 당연한 것이기도 하지요. 우리는 생명을 날마다 경험하고 있지만, 정작 생명이 무엇인지, 왜 소중한 것인지 깊이 고민해보는 일은 흔치 않습니다.성경은 생명을 단순히 숨 쉬는 생물학적 상태로 보지 않습니다. 생명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선물이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되고, 성령의 역사 속에서 계속 유지되는 거룩한 실재입니다. 이 글에서는 성경과 기독교 신학의 관점에서 ‘생명’이 갖는 의미를 함께 탐구해보려 합니다.1️⃣ 생명의 시작, 하나님이 주신 숨결“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창세기 2장.. 2025. 3. 27.
사순절 묵상(2): 마태복음 4장 1-11절 2일차(목):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 묵상 전 기도하나님 아버지, 예수님께서 받으신 시험을 묵상하며, 우리도 마귀의 계략을 이길 힘을 허락하여 주소서.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게 하시며, 의의 길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오늘의 성경 본문: 마태복음 4장 1-11절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 2025. 3. 6.
2015년 1월 19일 요한복음 1장 30~38절 성부 하나님과 동일한 본질을 가지셨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자신을 낮추어 사람의 모양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철저하게 성부 하나님의 의지에 순종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그 분은 성부께서 자신에게 사람들을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지만 자신의 마음대로 심판하지 않으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심판하실 것입니다. 만약 예수님께서 자신을 음해하고 박해하고 죽이려고 했던 적대자들을 심판하신다면 심판에는 사적인 감정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르지 않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적대자들이 예수님에 대해 판단하는 모든 판단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예수님 스스로 자신이 어떤 존재라는 것을 증언하시지도 않으셨습니다. 왜냐하면 자기 스스로 자신에 대해 증언하는 것은 참된 증언이 되지 않을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 2015. 1. 19.
예수님이 제 마음에 계시는데.... 소련에서 자부르스키라는 포악한 군인이 예수를 믿고 변화되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상관이 그에게 예수를 부인하기만 하면 계급을 올려주겠다고 제안했지만 그는 거절했습니다. 그러자 상관은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었습니다. "우리 부대에 너와 비슷한 사람이 한 명 있었지. 그는 늘 목에 십자가를 걸고 다녔어. 내가 그를 불러 한참 이야기했더니 다시는 십자가를 목에 걸지 않겠다면 탁자 위에 올려놓더군. 그리고 공산당 입당 원서에 자기 이름을 썼네." 자부르스키는 소련 사회에서 예수를 믿으면 불이익을 당할 수밖에 없는 줄 알면서도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사실 저도 목에 건 십자가는 벗어 놓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그런 십자가가 아닌 제 마음에 계시는데 어떻게 합니까? 제가 예수님을 탁자 위에 올려 .. 2014. 12. 6.
예수님의 죽음의 의미 예수님의 생애 마지막 부분에 나타난 사연을 보라. 신약 성경에는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과 관련해 '넘겨졌다'는 표현이 거듭 나온다. 하나님은 우리 죄를 위해 그 아들을 넘겨 주셨다. 예수님은 더는 전도하고, 말씀하고, 치유하고, 주도권을 행사하시던 그 예수님이 아니었다. 그분은 이제 많은 일을 그저 당하는 처지가 되었다. 침 뱉음을 당했고, 십자가에 끌려갔고, 채찍질 당했고, 십자가에 못 박혔다. 만물이 그분을 통해 창조되었건만 이제 말씀이신 그분이 자신의 피조 세계의 피해자가 되신다. 놀라운 사랑으로 우리를 위해 통제권을 잃고 무력자가 되신 것, 그것이 예수님의 죽음의 의미다. - 헨리 나우웬의 「춤추시는 하나님」중에서 - 2014.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