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인 잔치에서의 첫 번째 표적 ✨
🙏 묵상 전 기도
Dear Lord, as we meditate on Your Word today, open our hearts to understand the depth of Your love and the power of Your presence in our lives. Help us to see how You transform the ordinary into the extraordinary for Your glory. In Jesus' name, Amen.
사랑하는 주님, 오늘 말씀을 묵상할 때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님의 사랑과 임재의 능력을 깊이 깨닫게 하소서. 주님께서 어떻게 평범한 것을 비범한 것으로 변화시키시는지를 보게 하시고, 우리도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오늘의 성경 본문
John 2:1-12 (NIV)
On the third day a wedding took place at Cana in Galilee. Jesus’ mother was there, and Jesus and his disciples had also been invited to the wedding. When the wine was gone, Jesus’ mother said to him, “They have no more wine.”
“Woman, why do you involve me?” Jesus replied. “My hour has not yet come.”
His mother said to the servants, “Do whatever he tells you.”
Nearby stood six stone water jars, the kind used by the Jews for ceremonial washing, each holding from twenty to thirty gallons. Jesus said to the servants, “Fill the jars with water”; so they filled them to the brim.
Then he told them, “Now draw some out and take it to the master of the banquet.”
They did so, and the master of the banquet tasted the water that had been turned into wine. He did not realize where it had come from, though the servants who had drawn the water knew. Then he called the bridegroom aside and said,
“Everyone brings out the choice wine first and then the cheaper wine after the guests have had too much to drink; but you have saved the best till now.”
What Jesus did here in Cana of Galilee was the first of the signs through which he revealed his glory; and his disciples believed in him.
After this, he went down to Capernaum with his mother, brothers, and his disciples. There they stayed for a few days.
요한복음 2:1-12 (개역개정)
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인이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인에 청함을 받았더니,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하시니,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 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예수께서 이 첫 번째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그 후에 예수께서 그의 어머니와 형제들과 제자들과 함께 가버나움으로 내려가셨으나 거기 여러 날 계시지는 아니하시니라.
🔎 성경 본문 관찰하기
- "표적"(σημεῖον, sêmeion): 단순한 기적이 아닌 예수님의 신성을 드러내는 특별한 사건을 의미합니다.
- "내 때"(ὥρα, hṓra):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과 관련된 시간을 가리킵니다. 이는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구속 사역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 유대인의 정결 예식: 돌 항아리는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위한 것이었으며, 이는 예수님께서 새로운 정결함을 가져오셨음을 상징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표적을 통해 단순히 물을 포도주로 바꾸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을 나타내셨습니다. 또한, 이 사건은 예수님의 공생애가 시작됨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였습니다.
🔗 관련 성경 구절
- 출애굽기 7:20 – 모세가 나일 강물을 피로 바꾸는 장면과 연결됩니다. 예수님은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키심으로 구원의 새로운 차원을 보여주십니다.
- 요한복음 6:35 – 예수님께서 "나는 생명의 떡이라" 하신 말씀과 같이, 포도주는 예수님의 피와 생명을 상징합니다.
- 요한복음 15:5 –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는 말씀과 연관하여, 포도주는 예수님과의 연합을 상징합니다.
💭 생각하며 읽는 글
웨인 그루뎀(2015)은 "기적은 단순한 초자연적 사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드러내는 표적이다"라고 설명합니다. 예수님의 첫 번째 표적은 단순한 기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사건이었습니다. 이는 우리가 일상의 문제 속에서도 하나님의 개입을 기대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 삶의 적용
- 삶의 부족함을 예수님께 맡기고 그분의 개입을 구하십시오.
- 예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할 때 기적이 일어남을 기억하십시오.
- 예수님이 우리의 삶을 새롭게 변화시키시는 분임을 믿고 의지하십시오.
💡 좀 더 깊은 묵상을 위한 질문
- 예수님께서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다"고 하신 의미는 무엇일까요?
- 하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즉시 순종했습니다. 나의 삶에서 즉각적인 순종이 필요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 예수님의 첫 번째 표적이 오늘날 우리의 믿음 생활에 어떤 의미를 줄 수 있을까요?
🙏 묵상 후 기도
Lord, transform our hearts as You transformed the water into wine. Teach us to trust and obey You completely. May our lives reflect Your glory. In Jesus' name, Amen.
주님,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키신 것처럼 우리의 마음도 새롭게 하소서. 온전히 주님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우리의 삶이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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