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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문

2018년 12월 25일 성탄절 공동기도문

인간의 삶과 죽음과 나라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기쁘고 즐거운 성탄절 아침에 하나님의 자녀된 저희들이 성령 안에서 진실하게 드리는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고 스바냐를 통해 말씀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에게 기쁨과 평안을 주시고 인생의 가치가 소유의 넉넉함에 있지 않고 하나님을 예배하고 경외하며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며 사는 것에 있음을 알게 해 주시며 그렇게 살아갈 힘과 용기를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신 성자 예수님. 지금도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거짓 신들을 믿어 영생에 이르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천하 사람 중에 예수 이외에는 구원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을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고 바울을 통해 말씀하신 성령 하나님. 자신의 모든 생각과 행위가 하나님 앞에서 악하기 때문에 자신의 행위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사람이 세상에 한 사람도 없으며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에 이를 수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고 사도 요한을 통해 말씀하신 주님. 오늘도 전 세계 모든 공교회가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으시고 본질에는 일치하고 연대하며 비본질에는 자유로운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평화의 왕으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에게 구원과 평화를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