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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문

2018년 12월 23일 대림절 네 번째 주일 공동기도문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는 자와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시는 거룩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대림절 네 번째 주일 아침에 주님의 자녀들이 성령 안에서 진실하게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푸시기를 기뻐하시는 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면서 부패하고 가능한 악을 행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만민 중에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송하는 사람임을 깨닫고 기쁨으로 감사하며 찬송하게 하옵소서.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라고 말씀하신 성자 예수님. 이 지구 상에서 살아가는 모든 어린들이 안전하게 살아가며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고 모든 형태의 학대와 방임 그리고 차별과 폭력, 과도한 노동, 약물과 성폭력으로부터 보호받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하옵소서.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는 성령 하나님. 창세 전에 우리를 택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고 성령의 인치심을 받아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경험하며 하나님의 영광과 주님의 몸된 교회의 유익을 위해 살게 하옵소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우리의 모든 쓸 것을 채우시는 주님. 오늘도 전 세계 모든 공교회가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으시고 본질에는 일치하고 연대하며 비본질에는 자유로운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평화의 왕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