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한결같은 사랑으로 우리를 만족하게 하셔서 우리가 평생 기쁨으로 노래하고 즐거워하며 살게 하시는 참 좋으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성령강림절 후 스물두 번째 주일 아침에 성령 안에서 영과 진리로 드리는 모든 교회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너는 네 백성 중에 돌아다니며 사람을 비방하지 말며 네 이웃의 피를 흘려 이익을 도모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아버지 하나님. 계속되는 국가 간의 전쟁과 내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속히 안정되고 평안한 삶을 누리게 하시며 어느 누구든지, 어느 나라든지 전쟁을 통해서 이익을 얻으려고 하는 악한 생각을 갖지 않게 하옵소서.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성자 예수님. 온 세상 사람들이 천상천하에 유일하신 하나님이신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며 성별과 나이, 장애와 빈곤, 학력과 피부색으로 인해 무시하거나 차별하지 않고 서로 사랑하며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인정을 받아 복음을 위탁받은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가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도록 역사하시는 성령 하나님. 종교개혁 506년을 맞이하여 세속주의와 인본주의, 기복신앙을 넘어 개혁자들의 외침대로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오직 믿음으로 살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라고 사도 베드로를 통해 말씀하신 주님. 오늘도 전 세계 모든 공교회가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으시고 본질에는 일치하고 연대하며 비본질에는 자유롭고 모든 것에 사랑을 베푸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성경 말씀 _ 시 91:14; 레 19:16; 마 22:37-39; 살전 2:4; 벧전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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