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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신학192

2013년 2학기 1차 접수 마감 영남사이버대학교 2013년 2학기 1차 접수가 마감되었습니다. 합격자 발표는 7월 25일이고, 등록기간은 7월 26일 ~ 31일까지입니다. 혹시 지원하시려다가 기회를 놓치신 분들은 2차 전형 안내를 보시고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1차 등록결과에 따라 2차 때는 모집을 하지 않는 학과도 있습니다. 학교 홈페이지 http://www.yncu.ac.kr 2013. 7. 22.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많이 듣고 또한 쓰는 말 중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말입니다. 아마 교회에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도 이 말은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목사님의 설교 시간에, 장로님들과 권사님 그리고 집사님들의 기도 내용 중에 꼭 한 번은 들어가 있는 이 말의 뜻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교회에 오래 다닌 분들에게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산다.” 혹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말이 구체적으로 무슨 의미인지 물으면 아마 십중팔구는 확실하게 대답을 하지 못할 것입니다. 찬송을 부른 후에 “다함께 하나님께 박수로 영광을 돌립시다.”라고 말하는 찬양인도자의 말에 따라 박수를 치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것인지, 그러면 그 박수소리와 박수치는 사람에 의해 하나님의 .. 2013. 7. 19.
자아란 무엇인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말 중에 자아(自我)라는 말이 있습니다. 라틴어로는 에고(ego)라고 하는데 ‘나’를 의미입니다. 이러한 자아(自我)는 ‘자기’ 또는 ‘나’로 체험되는 성격 중의 한 부분으로 무엇을 알고, 생각하거나, 계획하고 평가하는 우리의 심리작용을 지배합니다. 물론 자아는 우리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세계에 반응하며 대처해나가는 역할도 합니다. 프로이드에 의하면 자아는 개인적인 관점을 제공함으로 행동에 계속성과 일관성을 주며 과거의 사건들과 현재의 행동이나 미래의 행동을 연결시킵니다. 이러한 자아(自我)는 그 동안 기독교에서 그리 좋은 모습으로 그려지지는 않았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아를 가장 흉악한 적그리스도이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존재라고 여기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자아가 부정적인 면을 갖게 .. 2013. 7. 19.
삼위일체 하나님 프랑스의 철학자 파스칼이 세상을 떠났을 때 몸에 지닌 메모지가 발견되었는데 이런 글이 적혀 있었다고 한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은 철학자나 학자의 하나님은 아니다.” 파스칼이 이해하기에는 하나님은 철학자나 학자들이 탐구하는 애매한 분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현실적이고 역사적인 분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학자들의 사고 체계 안에서만 존재하는 형이상학적인 하나님이 아니라 역사의 현장에서 활동하시고 인간들을 만나시고 일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역사 속에서 활동하시는 하나님의 본질을 기독교 교회는 삼위일체 하나님이라고 하는 독특한 교리로 믿고 있다. 이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서 교회를 오래 다닌 사람도, 신앙이 좀 성숙했다 하는 사람도, 교회의 여러 가지 직분을 가진 사.. 2013. 7. 16.
유대교와 기독교의 비교 신관: 유대교는 일원론적 신관(단일신관)을 가지고 있으나 기독교는 삼위일체 신관을 가지고 있다. 성경관: 유대교는 하나님의 계시는 구약성경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후기 시대의 유대 문학에도 나타나며, 구약성경은 하나님의 영감 아래 기록되었으나 구절마다 영감으로 된 것은 아니라고 믿고 있으나, 기독교는 하나님의 계시는 신구약성경으로 완결되었으며, 더 이상의 특별계시는 없다고 믿는다. 인간관: 유대교는 인간의 타락은 극히 부분적인 것으로 행위로 의롭게 될 수 있으나 기독교는 인간의 타락은 치명적이며 하나님의 은혜로 오직 믿음에 의해서 의롭게 된다고 믿는다. 속죄관: 유대교는 인본주의 속죄관으로 중보자가 필요없으며 자력과 선행에 의해 의롭게 된다고 믿으나, 기독교는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 도를 믿음으로 구원.. 2013. 7. 16.
성서해석법 성서는 하나님이 인간을 찾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성서에 보면 인간은 언제나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져가려고 했으며 하나님은 그러한 인간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추적하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추적은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절정을 이룬다. 성서가 인간을 찾는 하나님의 이야기라고만 하기에는 부족하다. 왜냐하면 성서에는 하나님의 명령과 약속들이 있고 하나님은 그것들을 통해서 인간을 일깨우실 뿐만 아니라 그러한 하나님의 명령과 약속들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직접 임재하셔서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이 성서를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부르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성서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은 마치 어떤 사람이 하늘의 녹음기에 녹음해 두었다가 나중.. 2013.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