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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문

2016년 5월 22일 성결인대회 헌금기도문

주의 영을 보내시어 온 세상을 새롭게 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오순절 후 첫 번째 주일이며 삼위일체 주일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강원서지방회 87개 교회가 연합하여 지방회 60주년 기념교회 설립을 위한 연합성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도움이시며 영원한 방패가 되시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힘들고 어려운 고난의 시간들이 계속되고 있고, 질병의 아픔과 마음의 고통이 우리를 억누르고 있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어떠한 상황과 여건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경외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되 우리와 우리 자손을 더욱 번창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경험하며 살게 하옵소서.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신 성자 예수님. 우리는 이 땅의 모든 교회가 주님의 교회이며 주님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우리 모두는 몸된 교회의 지체임을 믿습니다. 교회를 통해서 복음이 전파되고 교회를 통해서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며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세세토록 드러날 것을 믿습니다. 우리 모두가 현존하는 성육신으로서의 교회가 갖는 정체감과 사명감을 굳게 지키게 하옵소서. 


경건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구제하며 항상 하나님께 기도하던 고넬료가 말씀을 들을 때에 임재하신 성령 하나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우리 모두가 충성된 일꾼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교회를 세울 수 있는 기회와 복을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세우는데 헌신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헌신을 다짐하며 드린 헌금을 통해 교회가 더욱 더 아름답게 세워져 구원과 생명의 복음을 널리 전하게 하옵소서.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주님의 교회가 본질에는 일치하고 연대하며 비본질에는 자유롭고 너그러운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우리의 영원한 생명이며 소망이신 다시 오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